[앵커]
금요일, 한류스타 스페셜! 어느덧 또 7월 마지막 주가 됐네요 지난 한 주 한류계의 뜨거운 이슈! 오늘도 베스트 파이브로 꼽아봤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5위 욘사마, 日팬들에게 손 인사
배용준-박수진의 결혼식은 무엇보다 배용준이 '욘사마'로서의 저력을 실감케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결혼식이 열린 27일, 이른 시간부터 200여명의 일본팬들이 몰려들었는데요 대개 중노년의 일본 여성 팬들! 행여 결혼식에 피해라도 갈까 차분히 질서를 지키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장음: 마유미/일본팬]
9시부터 기다렸어요 계속 오늘은 배용준 씨 결혼식이 있으니까 보고 싶어서 왔어요 행복해요 배용준 씨가 행복하니까 괜찮아요
[현장음: 아츠코/일본팬]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 결혼 축하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이날 배용준이 기다리던 팬들에게 음료수와 식권을 지급해 자신을 찾아준 팬들의 성의에 보답했는데요
피로연이 끝날 때 까지 자정이 넘도록 기다리던 팬들을 스쳐지나며 살짝 자동차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어 준 배용준!
[현장음: 팬들]
와~ 와~ 와~
끝내 배용준을 직접 볼 수는 없었는데요 일본팬들의 반응은 그저 '욘사마의 흔적만으로도 좋다'는 반응과 '그래도 아쉽다'는 반응이 엇갈렸는데요
하지만 진심으로 그의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만은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배용준이 웨딩카로 사용한 이 고급 외제차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차종은 바로 검은색 마이바흐 62S 모델로 배용준이 직접 소유한 차량!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日팬들에게 미소 대신 식권으로 대신한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일본팬들의 대단한 '욘사마 사랑'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던 결혼식 현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4위 [용팔이] 김태희, 비와의 결혼설 언급?
김태희의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드라마 [용팔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백옥피부가 더욱 돋보이는 레드빛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현장음: 김태희]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역할인 것 같아서 이 작품하게 됐습니다 이번 작품은 저한테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 될 것 같고 사실 초심으로 돌아가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욕심 다 버리고
이렇듯 오랜만의 연기활동에 당찬 포부를 드러낸 김태희! 용팔이 역의 상대배우, 주원의 김태희를 향한 극찬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주원]
남자들이라면 당연히 태희누나랑 하는 게 좋겠다... 하하 어떻게 이 미모에 굉장히 성격의 미도 있구나.. 제가 너무 오글거리나요 암튼 만나면 만날수록 점점 더 예쁜 것 같고
특히 이날 남자친구 비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김태희의 대답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희]
Q) 새작품에 대한 비의 조언이 있었다면?
A)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 하셨는데 특별히 뭐 멘트는 없었던 것 같아요... 각자 할 일 열심히 하고 잇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비와의 결혼 임박설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는데요
[인터뷰: 김태희]
Q) 비와의 결혼 임박설에 대해?
A)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애하면서 당연히 서로 그런 애기들을 하긴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액션을 취한적은 한 번도 없거든요 저도 언제 누구와 어떻게 결혼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고요 아무런 계획도 없고 자꾸 계획을 만들어주셔서 조금 부담스럽긴 해요 매번 아니라고 해명을 할 수가 없어서 그런 상황들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2년만의 드라마 복귀, 그리고 가장 큰 관심사인 비와의 결혼설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연 김태희!
[현장음: 김태희]
이번 작품에서도 물론 어떤 평가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애정어린 지적이나 이런 것들 다 받아들이고 발전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김태희의 [용팔이] 속 새로운 연기 변화,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주원, 김태희 주연의 SBS 드라마 [용팔이]! 8월 5일 첫 방송됩니다